특보
강풍주의보 발표
운세
🎴🃏 오늘의 타로/별자리/띠별운세 확인
겨울 불청객, 우수수 떨어지는 ‘각질’… 관리법은?
2021/12/16

찬바람이 불면서 겨울철 불청객 ‘각질’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건조한 겨울이 되면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각질인데요, 비듬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각질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각질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각질 관리법을 소개 할 테니까요, 올겨울은 각질 없는 촉촉한 피부로 가꿔보세요!
각질, 벗기는 게 좋을까?

각질은 피부의 가장 바깥 층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각질은 반드시 필요한데요.
보통 피부가 건강한 사람은 28일을 주기로 새로운 각질층이 형성되고 묵은 각질층이 떨어져 나가기를 반복하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합니다.
다만 이 주기가 규칙적이지 않다면, 새로운 각질이 올라와도 묵은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않고 쌓이게 됩니다.
각질이 쌓이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색이 칙칙해 보이고,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뾰루지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두꺼운 각질이 화장품 흡수를 방해해 화장이 들뜨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각질 제거를 자주 한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지므로 각질은 피부 상태를 살펴 필요할 때만 하는 게 좋습니다.
얼굴 각질 제거는 일주일에 한 번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일수록 각질이 스스로 떨어져 나가므로 피부를 잘 살펴 피부가 원하는 타이밍에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필링 젤, 스크럽 제품, 페이셜 마스크 등으로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데요. 건성 피부라면 피부 자극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한 적절한 보습과 영양 공급도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미지근한 세안 후 찬물로 마무리해 혈액순환을 돕고 물기가 촉촉한 상태에서 에센스, 아이크림, 영양크림 등으로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세요.
바디 각질 제거는 전용 스크럽제로 주 1~2회

얼굴 각질은 눈에 바로 보이기 때문에 신경 쓰기 쉽지만, 몸 각질 제거는 소홀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얼굴과 마찬가지로 몸도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
특히 건조한 겨울에는 잦은 샤워보다 각질 제거에 신경 쓰는 게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다만 때수건으로 피부를 문질러 때를 제거하면 피부가 자극 받기 쉬우므로, 일주일에 1~2회 정도 바디 전용 스크럽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민감한 피부라면 알갱이가 큰 스크럽 보다는 작고 부드러운 알갱이나 젤 타입의 바디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각질을 제거할 땐 때수건이나 목욕 타월 대신 피부 자극이 적은 타월이나 부드러운 해면 퍼프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각질 제거 후 보습과 영양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기사작성: 웨더뉴스 뉴스편집팀
※ 저작권자 ⓒ 웨더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근방송보기

[2월 7일 09시 발표] 오늘의 날씨
39분 전 조회수 2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