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음식으로 딱! 연어 세비체
2019/09/06
주말을 앞둔 오늘도 중부 지방은 가을 장마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는데요,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처럼 계속되는 가을비에 제법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추세인데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집들이 음식 메뉴를 고민하는 분들 또한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연어를 활용해 집들이 상차림 메뉴로 활용하기 좋은 연어 세체인데요, 세비체란, 해산물을 회처럼 얇게 자르거나 다져서 레몬즙 또는 라임즙에 재운 후, 차갑게 먹는 중남미 지역의 대표 음식이랍니다.
새콤 매콤한 맛과 알록달록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연어 세비체는 만들기도 간단해 요리 초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데요, 연어 외에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만들 수 있습니다.
연어 세비체는 집들이 상차림 메뉴로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요,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미각을 자극해 식전 에피타이저나 술안주 그리고 해장 음식으로도 인기입니다.
이번 주말에 집들이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집들이 음식으로 시원하면서 새콤 매콤한 맛, 부드러우면서 다소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연어 세비체를 준비해보는 건 어떠세요?
오늘도 요리사 클레어의 자세한 요리 동영상은 위에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재료:
연어 300g, 방울토마토 8개, 골드 키위 2개, 자색 양파 1/2개, 파프리카 빨/노 각 1/2개, 올리브 8개, 레몬 1개, 라임 1개, 레몬즙 2T, 올리브오일 3T, 소금, 후추
레시피:
1. 연어를 가로, 세로 1cm 직사각형 크기로 썰어준다
2. 토마토, 키위, 파프리카를 작게 썰어준다
3. 양파, 올리브, 레몬, 라임은 얇게 채 썰어 주고 양파는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다
4. 모든 재료를 볼에 담아 골고루 버무려준다
기사작성: 웨더뉴스 뉴스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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