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 확 돋우는 밥도둑, 소라 강된장
2020/06/19
날이 더워지니 국을 끓이기도, 반찬을 한답시고 열 앞에서 볶는 것도 다 귀찮아지는 요즘입니다. 입맛마저도 뚝뚝 떨어지는 것만 같은데요.
이렇게 입맛이 없을 때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꿀맛인 강된장으로 오늘은 한 끼 식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강된장에 어떤 걸 넣느냐에 따라 또 맛이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6월 제철 음식인 소라를 넣은 강된장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꼬들꼬들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소라는 각종 비타민과 아연, 엽산 등 필수 미네랄과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예방에 좋은 아르지닌이 풍부해 ‘바다의 보물’이라고 불립니다. 회, 구이, 무침 등 어떤 요리를 해도 쫄깃한 맛과 특유의 바다향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소라 강된장만 있으면 입맛이 확 돈다고 말한 적도 있는데요. 된장에 푹 빠진 소라 강된장과 여러 가지 쌈 채소를 곁들여 오늘 저녁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재료:
소라, 감자, 애호박, 표고버섯, 두부, 청양고추, 멸치, 된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
레시피:
1. 머리와 똥을 제거한 멸치를 칼로 곱게 다져준 뒤 냄비에 볶아준다.
2. 소라의 내장과 입을 제거한 뒤 작게 썰어준다.
3. 작게 썬 감자, 애호박, 소라,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고 중약불에 볶아준다.
4. 물, 된장, 고춧가루를 넣고 재료가 골고루 익을 때까지 잘 저어가며 끓여준다.
5. 청양고추, 으깬 두부, 참기름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다.
6. 찐 호박잎에 쌀밥과 함께 쌈을 싸 먹는다.
Tip:
두부. 된장을 베이스로 푹 졸여낸 음식인 만큼 강된장이 텁텁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 두부를 넣으면 고소함도 더해주고 조금 더 담백하고 부드러운 강된장을 만들 수 있다.
기사작성: 웨더뉴스 뉴스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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