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를 위한 비 내리는 날 꿀팁 총정리
2020/05/15
비가 내리는 날이면, 가뭄이 해소되고 미세먼지도 깨끗이 씻겨 나가는 등 기분 좋은 소식이 많습니다. 하지만, 비가 온다고 항상 기분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빗물에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새로 산 신발을 신고 나갔다가 물 웅덩이라도 밟아 더러워지는 등 비 오는 날 우리를 짜증 나게 만드는 일들도 있습니다.
뚜벅이라면 더 서럽습니다. 물에 흠뻑 젖은 우산을 계속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인데요, 물이 뚝뚝 떨어지는 우산을 보관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뚜벅이를 위한 비 오는 날 꿀팁들을 모아봤는데요, 함께 보시죠.
비 오는 날, 안전하게 걸어요
여러분,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맑은 날보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것! 모두 알고 계셨나요? 기상 상태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비, 흐림, 안개일 때 맑은 날보다 사고 치사율이 높았는데요, 이처럼 맑지 않은 날 기상 상태에서 치사율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 오는 날 주의해야 할 것은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도록 하는 것’과 ‘주의를 잘 살피고 다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눈에 잘 띄도록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눈앞이 가려지지 않도록 우산을 똑바로 세워 쓰는 것도 중요한데요, 물건을 양손에 들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지 않고, 발에 잘 맞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는 것도 유의한다면, 비가 많이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답니다.
비 맞아 엉망이 된 신발 살리기
비 오는 날이면 아무리 조심해서 걸어도 신발이 젖는 걸 피할 수 없습니다. 비에 젖은 신발은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얼룩이 지기 때문에 젖은 신발을 제대로 손질해주어야만 하는데요, 비 맞아 엉망이 된 신발!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요?
신발이 비에 젖으면 일단 마른걸레로 얼룩과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 신발 속 습기를 잡아주는 신문지를 채워 넣어주면 되는데요, 신문지는 습기를 잡아줄뿐더러 신발 모양이 뒤틀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1차로 닦아 놓은 신발을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3~4일 정도 말리면 깔끔해집니다. 하지만 흰 운동화의 경우 이렇게 해도 얼룩이 남을 때도 있는데요, 특히나 빗물이 누렇게 황변이라도 되면 골치 아프죠?
이럴 땐 레몬을 잘라 얼룩 위에 살살 문질러 세탁해주면 깔끔하게 지워집니다. 흙먼지 얼룩은 감자 껍질 단면으로 흙 얼룩을 쓱싹쓱싹 문질러준 후 고무장갑을 끼고 과탄산소다를 뿌려주면 되는데요, 그 뒤 주방 세제를 칫솔에 묻혀 닦아주면 얼룩이 깔끔하게 사라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 맞은 우산, 이렇게 보관해주세요
비 오는 날 쓰고 나갔던 우산, 집에 오면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그대로 둘둘 말아 신발장에 콕! 처박아 놓으셨다고요?
우산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녹이 슬고 빨리 망가져 버립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사용했다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줘야하는데요, 이때 우산대와 우산살 등 녹슬기 쉬운 금속 부분은 더욱 꼼꼼히 닦아주어야 합니다.
그 후 우산을 펼쳐 손잡이가 바닥에 가도록 말려주세요. 이때 우산 꼭지가 바닥을 향해 있으면, 우산 아래에 물기가 고여 녹이 슬기 쉬우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사작성: 웨더뉴스 뉴스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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