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후끈! 달아오른 피부 진정시키는 법
2021/06/10
한낮 더위가 25도 안팎을 넘나들며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여름은 캠핑, 야영, 물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데요, 벌써부터 야외 활동을 즐길 생각에 마음이 들뜬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위가 찾아오면서 걱정되는 것도 있습니다. 한층 강해진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자극되기 쉽기 때문인데요, 특히 여름 자외선은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라는 사실!다들 알고 계셨나요?
또한 코로나19로 더운 여름에도 마스크는 필수인데, 습하고 더운 여름에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피지와 땀이 마스크 속에 그대로 갇혀 피부를 자극하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법부터 자극받은 피부 진정시키는 방법까지, 하나씩 알아볼까요?
자외선 차단의 기본!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자외선을 차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 면적을 기준으로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짜내 바르면 되는데요, 보통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는 양보다 살짝 양이 많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충분히 발라주세요.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양만큼 바르는 횟수도 중요한데,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는 바르는 것이 좋으며 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19로 마스크를 쓰다 보니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발라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 적 있죠? 하지만 마스크를 쓰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발라야 합니다.
특히, 마스크와 피부가 접촉하는 코 밴딩 부분은 자외선 차단제를 더욱 꼼꼼하게 발라야 하는데요, 마스크의 마찰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가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 손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초간단 진정 방법을 찾는다면! 마스크 팩 활용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 외에도 간단한 방법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마스크 팩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세안 후 피부 결을 정돈한 뒤 5~10분간 냉장고에 넣어둔 마스크 시트를 얼굴에 붙이면 열을 식히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마스크 팩은 종류에 따라 10~30분 정도 후에 떼어내는 것이 좋은데, 오래 착용하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기사작성: 웨더뉴스 뉴스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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