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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질환, '추(秋)곤증' 주의하세요!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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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에 외투를 하나, 둘 꺼내며 가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를 즐기고 싶은 마음과 달리, 최근 피곤하고 무기력함을 자주 느끼신 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계절성 질환인 '추곤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곤증'은 가을에 나타나는 계절성 질환으로 봄에 나타나는 '춘곤증'과 같은 질환인데요, 기온변화 등의 외부환경 변화를 생체 리듬이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게 됩니다.

추곤증, 대표적인 원인과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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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곤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은 '수면 부족'에 있습니다.

수면 중에도 몸은 변화된 외부 환경에 적응하느라 바쁜데요, 이 과정에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생체 리듬이 망가져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추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무기력증, 심한 졸음, 집중력 저하, 소화불량 등이 있습니다.

생체 리듬 안정을 위한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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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

추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숙면’이 가장 중요한데요, 기존 수면 시간을 확인한 후,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 보다 적다면 권장 시간에 맞게 늘려주셔야 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숙면을 위해 빛이 차단된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자는 동안에는 아주 적은 양의 빛도 시신경을 자극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제철 과일과 채소 섭취

몸이 외부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동안 비타민을 빠르게 소모합니다. 이렇게 소모된 비타민은 가을에 나는 제철 과일인 사과, 감 등으로 섭취해 주시면 좋습니다.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

산책과 러닝 등 가벼운 운동은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수면에 도움을 주는데요, 학생이나 직장인 등 시간을 내기 어려우신 분들은 공부 혹은 업무 중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두 시간 주기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사작성: 웨더뉴스 뉴스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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